아시아 최초 XRP 가격 추적 펀드 출시
HashKey Capital은 아시아 최초의 XRP 가격 추적 펀드인 'HashKey XRP Tracker Fund'를 출시했습니다. 이 펀드는 XRP의 가격 변동을 추적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초기 투자자로 Ripple이 참여합니다.
홍콩에서 강화된 규제 허가
지난해 HashKey Capital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유형 4 및 업그레이드된 유형 9 라이선스를 취득해 증권 및 가상 자산 관리 서비스 제공을 승인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홍콩 내 소매 투자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문 투자자 대상, XRP 직접 소유 불필요
이번 펀드는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XRP를 직접 소유하지 않아도 이를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XRP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은행 및 금융 기관이 국경 간 결제에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송금 방식보다 빠르고 비용 효율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규제된 투자 상품에 대한 수요 충족
Ripple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매니징 디렉터 피오나 머레이는 "전 세계 기관투자자들이 규제된 투자 상품에 대한 접근을 원하고 있다"며 이번 출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자들은 현금 또는 현물 출자를 통해 월간 구독이 가능하며, 한 달에 한 번 구독 및 환매가 이루어집니다.
CF Benchmark의 정밀한 가격 표준 도입
펀드의 가격 기준은 암호화폐 지수 상품으로 잘 알려진 CF Benchmark에 의해 설정됩니다. 이번 출시된 XRP 추적 펀드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에 연계된 기존 펀드 두 개에 이어 HashKey Capital이 선보이는 세 번째의 추적 펀드입니다.
블록체인과 금융 관리 결합한 협력
HashKey Capital과 Ripple은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갈 계획으로, HashKey Capital의 자산 관리 전문성과 Ripple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 결제 기술 전문성을 결합한 시너지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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