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긍정 신호
주식 시장이 최근 매도세를 겪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낙관적인 신호를 주시하고 있다. 베테랑 트레이더 제프 클라크는 최근 아내의 사소한 발언에서 긍정적인 시장 심리를 읽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내가 거의 시장 상황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녀의 발언을 반대 지표로 간주했다.
'하이일드채권' 주시하며 낙관론 유지
주식 시장은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의 회의 이후 반등했으나 곧 매도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클라크는 시장의 하락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는 시기는 아니라고 본다며 신중한 접근을 권고했다. 대신, 그는 주요 시장 지표로 하이일드채권(고수익 채권) 부문을 주목하며, "정크" 채권의 상승세가 위험 선호 심리를 나타내 주식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iShares iBoxx High Yield Corporate Bond ETF(HYG)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모습으로, S&P 500의 하락에도 견고한 회복세를 보였다.
기술적 지표 통한 시장의 분기점 분석
또한 기술 성장과 하이퍼그로스(hypergrowth) 전문가 루크 랭고는 주식을 둘러싼 분위기가 "승부처"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나스닥-100과 S&P 500의 250일 이동 평균선과 같은 특정 기술적 지표를 활용해 향후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있다.
미국 달러 약세와 영향
현재 미국 달러 지수는 올해 4% 이상 하락했으며,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상태를 벗어나고 있으며,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는 긍정적 교차 신호를 보이며 달러 방향의 반등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환율 변동으로 미국 주식 시장에 미칠 영향
다만 강한 달러는 미국 주식, 특히 국제 매출 의존도가 높은 대형주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결국 투자자들은 달러 강세와 관련 신호에 주목하며 시장의 방향성을 파악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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