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28)_중국과 협약 체결 관세 갈등 종료?

미중 무역 합의 발표, 새로운 전환점 될까?

미국 상무부 장관 하워드 루트닉은 제네바 협상을 통해 미중 간의 무역 틀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정은 양국 간 오랜 갈등에 돌파구를 마련하며 경제 및 공급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주요 합의 내용: 중국 자원 공급 확대

합의의 핵심은 중국이 희소 자원과 자석 공급을 빠르게 조달하겠다는 약속이다. 이 자원들은 항공우주, 방위, 자동차, 반도체 산업 등에 필수적이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일부 중국산 제품에 대해 비관세 제재를 해제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전략 진전

이번 중국과의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미국 내 공급망 문제가 완화될 뿐 아니라, 향후 더 많은 무역 협정 발표의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9건의 추가 협상이 진행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90일 이내 90건의 무역 협정을 체결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협상 때마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다른 국가들과의 협상 상황

현재 미국은 유럽연합, 일본, 한국, 멕시코, 인도와의 협상을 계속 진행 중이다. 특히 인도와의 무역 합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반면 캐나다와의 협상은 디지털 서비스 세금 문제로 중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경제와 시장의 긍정적 반응

캐나다와의 협상 중단에도 불구하고,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의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무역 협상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향후 S&P 지수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변수로 남은 경제 상황과 연준의 역할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연준의 금리 결정을 좌우할 중요한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경기 활성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제 전반에 긍정적 신호, 새로운 성장 발판 마련

결론적으로, 이번 미중 무역 합의는 미국 경제와 투자에 긍정적 신호를 주고 있다. 추가적인 무역 협정 가능성으로 경제 및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한층 높일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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