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미래 AI 시대를 위한 대전환 시작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는 최근 AI 시대를 대비한 대규모 파트너십과 신기술 도입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그의 움직임은 AI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파트너십, AI 인프라 확립 추진
엔비디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첨단 AI 기업 HUMAIN과 협력하면서 AI 데이터 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엔비디아의 '블랙웰(Blackwell) 칩' 18,000개를 통해 500메가와트 AI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로써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에 의존하는 경제를 탈피하고 글로벌 AI 허브로의 도약을 꾀하게 된다.
클라우드 통해 AI 칩 접근성 확대
이외에도 엔비디아는 'DGX Cloud Lepton'이라는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하여 AI 칩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엔비디아의 기술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양자 컴퓨팅으로 확장 가능성 모색
또한, 엔비디아는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PsiQuantum'과의 투자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AI 기술의 한계를 보완하고, 미래 컴퓨팅 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 가능성을 시사한다. 양자 컴퓨팅은 현재의 AI 기술 한계를 극복하며, 향후 컴퓨팅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꾸준한 성장 동력으로 AI 산업 리더 자리 굳건히
엔비디아는 AI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수익 성장과 판매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엔비디아를 AI 산업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주요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젠슨 황 CEO의 전략적 행보는 AI 기술뿐만 아니라, 미래 10년간 기술 전반에 걸친 빠른 혁신을 미리 대비하는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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