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상장 준비에 나선 USDC 발행사 Circle Internet
Circle Internet이 미국 내 상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회사는 주당 24~26달러로 책정된 가격대로 초기 공모(IPO)를 통해 최대 6억 2400만 달러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장 후 기업 가치는 최대 67억 1000만 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2450만 주 판매 계획… "CRCL"로 거래 시작
Circle은 약 960만 주의 신주를 발행하고, 기존 주주들이 약 1440만 주를 매각할 예정이다. 주식은 NASDAQ에서 "CRCL"이라는 티커로 거래되며, IPO의 주요 주관사는 J.P.모건, 씨티그룹, 골드만삭스가 맡았다.
스테이블코인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구조
Circle의 수익 구조는 은행 운영 방식과 유사하다. 사용자가 예치한 달러로 USDC를 발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 국채와 같은 단기 투자 상품에 자금을 운용한다. 투자 수익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이자율 간의 차이가 회사의 수익이 된다.
그러나 Circle은 분배 및 경제적 문제에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 Forgd의 CEO 셰인 몰리도르는 Circle이 코인베이스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4년 당시 Circle이 수익의 54%를 코인베이스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업 가치에 대한 평가 논란
몰리도르는 Circle의 가치를 17억에서 20억 달러로 예상하며, 이전에 언급된 50억 달러의 평가와 큰 차이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Circle이 직면한 현실적인 과제와 경제적 부담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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