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15)_미국 확장 나선 윈터뮤트, 전문가 영입

로널드 해먼드, 윈터뮤트 정책 및 옹호 책임자로 임명

알고리즘 거래 전문 회사 윈터뮤트(Wintermute)가 미국 뉴욕에 본사를 설립하며 자사의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로널드 해먼드(Ron Hammond)가 새롭게 정책 및 옹호 책임자로 합류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먼드는 이전에 암호화폐 관련 규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서, 이번 직책에서 업계 이해관계자와 규제 당국 간 소통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뉴욕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성장 목표

윈터뮤트의 CEO 에브게니 가보이(Evgeny Gaevoy)는 현재 미국 정부가 디지털 자산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이 같은 환경 변화가 뉴욕에 본사를 설립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욕 사무실은 미국 내 사업의 중심 축으로 작용하며, 미국 기업 및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해먼드의 풍부한 규제 경험과 역할

로널드 해먼드는 약 10년 간 암호화폐와 관련한 규제 업무에 전문성을 가진 인물로, 과거 블록체인 협회(Blockchain Association)와 리플(Ripple)에서 활동하며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는 또한 워렌 데이비슨(Warren Davidson) 의원의 금융서비스 정책 리드로 근무한 바 있습니다. 이번 임무에서 해먼드는 연방 및 주 차원에서 규제 당국과 교류하며 정책 초안 작업 및 관련 활동에 기술적 조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313% 성장 기록과 미국 시장에서의 야망

윈터뮤트는 최근 1년간 OTC(장외 거래) 거래량이 313%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블랙록(BlackRock)의 USD 기관용 디지털 유동성 펀드에 24시간 장외 거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거래 모델을 통해 기관 고객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윈터뮤트는 뉴욕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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