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08)_에너지 투자에서 효과적인 전략 찾기

워런 버핏, CEO 퇴임 발표…에너지 중요성 강조

워런 버핏은 이번 연말을 끝으로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올바른 선택(sound)"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이 원칙이 에너지 투자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AI의 에너지 소비 급증, 해결책은?

인공지능(AI)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 간 주요 데이터 센터 기업들의 전력 소비는 80% 이상 늘어났으며, 이는 AI 기술의 확산에 따라 에너지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원이 필요하며, 핵(원자력) 에너지가 유력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글, 첨단 원자로 개발 프로젝트 추진

원자로 개발 기업 엘리멘틀 파워(Elementl Power)는 구글과 협력하여 최소 60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원자로 세 곳을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구글은 이전에도 소형 모듈식 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개발에 주력하는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와 파트너십을 맺은 사례가 있습니다. SMR은 낮은 비용과 빠른 건설 속도가 특징으로, AI와 전기자동차, 자동화 설비 등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데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동향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도미니언 에너지(Dominion Energy)와 SMR 개발을 위해 5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컨스텔레이션 에너지(Constellation Energy)와 협력하여 유명한 쓰리마일 아일랜드(Three Mile Island) 원자로 재가동 계획을 세웠습니다.

원자력 수요 증가…우라늄 산업에도 기회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테크 업계의 거대한 수요는 우라늄 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미국은 현재 우라늄의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일부 관세에서 제외되고 있어 경제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우라늄 현물 가격은 과거보다 상승한 상태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데이터 센터와 핵 에너지의 연결성

AI의 에너지 수요 증가와 함께 원자력 에너지 의존도 역시 높아지고 있어 글로벌 데이터 센터와 핵 에너지의 연계 가능성은 앞으로도 커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우라늄 시장과 관련 산업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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