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8.12)_스테이블코인 회사 팍소스, 신탁 면허 신청

Paxos, 미국 연방 신탁 허가 신청

Stablecoin 발행사인 Paxos가 뉴욕 주 라이센스를 연방 관리로 전환하기 위해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새로운 연방 신탁 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조치는 Circle과 Ripple 등 경쟁사가 유사한 신청을 제출한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 간에 연방 규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흐름이다.

2021년 조건부 승인, 2023년에 만료

Paxos는 이미 2021년에 조건부로 연방 신탁 허가를 승인받았지만, 최종 승인을 받기 전에 해당 신청이 2023년에 만료됐다. Paxos는 이번 허가 신청과 관련된 성명을 통해 연방 허가 전환이 운영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Paxos는 PayPal과 협력하여 PYUSD를 발행하는 한편, Global Dollar(USDG) 토큰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고 있다.

새로운 규제 환경 속 경쟁 가속화

한편, 트럼프 행정부 시절 도입된 GENIUS 법안 이후, Circle과 Ripple 역시 2025년 7월에 연방 은행 신탁 허가를 신청했다. 특히 Ripple은 연방 규제 하에서 전국적으로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 내 암호화폐 관련 법 규제 변화 속에서 안정적 관리 체계를 확보하려는 암호화폐 기업들의 노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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