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8.10)_중국 로봇 상점 혁명 20조 달러 변혁

세계 최초의 로봇 상점, 중국 베이징에서 개장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로봇 전문 상점이 본격적인 상업화의 시작을 알리며 문을 열었습니다. 이 로봇 상점은 의료, 제조, 동반자, 바이오닉 로봇부터 바퀴 달린 인간형, 두발로 걷는 인간형 로봇까지 총 7가지 카테고리에 걸쳐 50여 가지의 로봇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비교적 저렴한 2,000 위안(약 278달러)에서 수백만 위안대까지 다양하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중국, 로봇 산업에 200억 달러 이상 투자

중국 정부는 로봇 산업을 상업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으로 2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투자와 산업 전략은 글로벌 로봇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한 시장 조사에 따르면, 2032년까지 로봇 시장 규모는 현재 740억 달러에서 2,870억 달러로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봇 기술은 물류, 소매, 농업,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아마존, 물류 혁신에 로봇 기술 적극 활용

미국의 전자상거래 선도기업 아마존은 이미 로봇 사용으로 물류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창고 내 재고 선반 이동을 위한 로봇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현재 아마존 시설에서는 100만 대 이상의 로봇이 재고 관리, 패키지 운반 및 정렬 등의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마존의 최첨단 물류 센터들은 인간 개입을 최소화하며 로봇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인간형 로봇 훈련에 나선 아마존

아마존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인간형 로봇 훈련을 위한 전용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훈련받은 로봇은 무인 전기 밴에서 패키지를 꺼내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혁신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로봇이 물류와 배송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로봇화, 고용 시장과 경제에 미칠 영향

로봇 기술의 확산은 고용 시장에 중대한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복적이고 단순화된 작업은 자동화의 중심이 되며 일부 기존 일자리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러나 기술 변화에 조기에 준비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와 보상이 주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물리적 AI와 로봇 기술의 발전이 향후 20조 달러 규모의 경제적 변화를 유발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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