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8.01)_글로벌 ROI를 향한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자 효과로 실적 대폭 상승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AI 기술 활용과 효율성 증가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예상보다 25% 높은 자본 지출 계획을 발표하며, AI 인프라 경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을 시사했다.


메타, AI로 수익 및 광고 성과 극대화

메타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특히 광고 매출이 21%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지난 1년 중 가장 높은 증가율로, 주당 순이익(EPS)은 약 40%나 상승했다. 메타는 AI를 기반으로 한 추천 엔진을 강화해 사용자 참여도를 대폭 늘리고, 이를 통해 광고 성과와 전반적인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직원 수를 늘리지 않고 이 같은 성공을 이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메타는 2026년까지 1천억 달러 이상의 자본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AI와 관련된 기술 및 인프라에 대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마이크로소프트, Azure와 AI 도구로 성장 가속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2분기 매출이 17% 증가했고, Azure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은 무려 39%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주당 순이익은 24%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AI 기술 혁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Microsoft Fabric과 GitHub Copilot 같은 AI 기반 도구의 성장이 돋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메타와 마찬가지로, 직원 수를 유지하면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효율성을 입증했다. AI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 투자 계획은 클라우드 및 칩, 데이터 센터 등의 공급업체들이 상당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AI 주류 진입, 수익성과 성장성 입증

이번 실적 결과는 AI 기술이 이제 경제 전반에서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실제 매출 증가와 함께 마진 확대를 이루어냈다. 이는 AI 버블을 지적하는 회의론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AI 기술이 계속 진화하고 확장됨에 따라, 향후 수익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와 활용을 통해 두 회사는 물론, 관련 산업 전체가 더욱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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