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Morgan Chase, 코인베이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 지원
JPMorgan Chase가 코인베이스(Coinbase)와 협력하여 자사 신용카드를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 가을부터 Chase 카드 사용자들은 자신의 코인베이스 월렛에 직접 자금을 충전할 수 있게 된다.
2026년엔 보상 포인트로 USD코인 구매 가능
더 나아가, 2026년부터는 Chase 은행 계좌를 코인베이스와 연결하고, Chase 신용카드 보상 포인트를 USD코인(USDC)으로 교환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USD코인은 미국 달러와 동일한 가치를 지닌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 및 거래 용도로 인기가 높다.
전통 금융기관과 디지털 자산의 협력 확대
이번 결정은 고객들의 암호화폐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대에 대응하려는 은행들의 움직임을 반영한다. JPMorgan을 포함한 주요 금융기관들은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 결제, 거래소 관련 기능 등 다양한 암호화폐 관련 상품을 탐색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확장과 규제 프레임워크 발전
최근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4조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규제 환경이 성숙해짐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USD코인과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안정성으로 인해 블록체인과 전통 금융 시스템을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럽 시장 공략: 코인베이스의 MiCA 라이선스 획득
한편, 코인베이스는 룩셈부르크 금융당국으로부터 'Market in Crypto-Assets(MiCA)' 라이선스를 취득하면서 유럽 연합(EU) 내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를 통해 코인베이스는 룩셈부르크를 유럽 사업 운영의 중심지로 삼고, 단일 규제 체계 아래 서비스를 통합할 계획이다.
PNC은행도 암호화폐 서비스 확대 중
이 외에도 PNC은행은 코인베이스와 협력하여 자사 고객들에게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점차 많은 전통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디지털 자산 채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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