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23)_FBI 조사 끝에 크라켄 공동창업자 결백 확인

크라켄 공동 창업자 제시 파월, 해킹 혐의 벗어나다

크라켄(Kraken)의 공동 창업자 제시 파월(Jesse Powell)이 해킹 혐의에 대해 FBI의 조사를 거쳐 무혐의로 결론 났다. 그는 자신이 설립에 기여한 비영리 단체인 Verge Center for the Arts로부터 컴퓨터 계정 해킹 및 접근 차단 혐의를 받았었다.

FBI 수사로 분쟁 발생…기소는 없음

2023년에 제기된 이러한 혐의로 인해 FBI는 파월의 자택을 수색하고 전자 기기를 압수하여 사건 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연방 검찰은 이 혐의에 대해 형사 기소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압수된 기기들도 파월에게 반환되었다. 파월 측 변호인은 조사가 오로지 비영리 단체와의 관계에 국한되었음을 강조하며, 그의 크라켄 관련 업무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크라켄 전 CEO로서의 파월, 현재는 이사회 활동 지속

제시 파월은 2023년 크라켄 CEO 자리에서 물러났으나 여전히 회사 이사회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크라켄 또한 이전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등록 미비와 관련된 규제 문제를 겪은 바 있으며, 이를 합의로 해결한 사례가 있다.

비영리 단체와 민사 소송 진행 중

파월은 FBI 수사의 발단이 된 Verge Center 이사회의 허위 진술이라고 주장하며 이들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그는 법적 대응을 통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사실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크라켄, 향후 IPO 가능성도 검토 중

한편 크라켄은 2026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이 종료됨에 따라 회사는 장기적인 성장 계획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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