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18)_투자 가치 논란 부문, 기대 초과 성장 예고

예상치 못한 산업의 부활: 위기의 기회

과거의 역사에서 종종 논란에 휩싸인 산업이 예상 밖의 성장을 보이는 일이 발생하곤 한다. 1963년, 티노 디 안젤리스(Tino De Angelis)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를 대상으로 약 1억 8천만 달러 규모의 금융 사기를 저질렀다. 그는 물이 가득 찬 저장 탱크 위에 얇은 층의 대두유를 추가함으로써 자산을 과대 평가했고, 이는 기업의 심각한 재정적 손실로 이어졌다. 그러나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은 이를 위기 속 기회로 여겼다. 회사를 믿고 투자한 그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회복되자 상당한 이익을 거두었다.

역경 속에서 빛을 본 투자 기회

이처럼 대중의 부정적 시각을 넘어선 투자, 즉 '대반대 투자(Contrarian Investing)'는 그 자체로 도전적이지만, 종종 숨겨진 기회를 드러내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는 태양 에너지 산업이다. 2017년, 회의적인 시각 속에 흥행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던 태양광 산업은 이후 반등하며 재조명받는 결과를 낳았다.

풍력 에너지: 녹색 혁신의 중심

태양광 산업에 이어, 현재의 풍력 에너지 산업도 비슷한 투자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풍력 에너지는 지속 가능한 녹색 에너지 공급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며, 경제적인 비용 측면에서도 다른 에너지 자원들과 비교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풍력 발전은 연료가 필요하지 않고 초기 건설 비용도 경쟁력이 뛰어나며, 운영 효율성 역시 인상적이다.

또한, 풍력 발전은 에너지 변환 효율에서 태양 에너지보다 높은 성과를 보인다. 특히 텍사스(Texas)와 오클라호마(Oklahoma)와 같은 석유 생산 지역에서도 대규모 풍력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이 분야의 가능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관심 밖의 섹터가 만들어낼 미래

역사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외면했던 산업군이 놀라운 수익을 창출해온 사례는 여럿 존재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풍력 에너지 분야도 이러한 가능성을 품고 성장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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