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12)_AI 열풍 주춤, 해결책과 수익 창출 방안

AI 성장에 필요한 막대한 에너지는 어떻게 해결할까?

최근 AI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오픈AI 같은 기업들이 매일같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주요 화두는 바로 이들 기술이 필요로 하는 막대한 에너지를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이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의 엄청난 전력 수요

AI가 구동되는 핵심 지역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는 전력 소모가 상당히 크다. 한 시설이 연간 약 150메가와트의 전력을 사용하며, 이는 한 도시가 쓰는 전력량에 맞먹는 수준이다. 맥킨지에 따르면, 이러한 데이터 센터의 미국 내 전력 소비는 2030년까지 3~4%에서 최대 1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태양광과 풍력은 이처럼 거대한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반면 AI는 멈추지 않고 24시간 지속적으로 작동한다.


빅테크 기업들이 '핵에너지'에 주목하는 이유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핵발전소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삼마일 섬의 비활성화된 핵발전소 재가동을 비롯한 구체적인 계획을 진행 중이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 또한 데이터 센터 전력을 핵에너지로 대체하고 있으며, 오픈AI의 샘 올트먼은 모듈형 소형 원자로 스타트업인 Oklo Inc.를 지원하고 있다. 핵에너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안정적이고 청정하며 하루 24시간 이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성장하는 핵에너지와 우라늄의 수요

핵에너지는 단순히 AI뿐만 아니라 세계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중국은 2035년까지 전체 전력의 10%를 핵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이며, 일본은 이미 10개의 원자로를 재가동하고 신형 원자로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도 관련 승인을 간소화하며 에너지 독립의 핵심으로 핵발전을 고려 중이다.

현재 우라늄 수요는 생산량을 연간 약 6천만~7천만 파운드 초과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우라늄 생산업체 Cameco Corporation은 최고 등급의 우라늄 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급증하는 핵에너지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제공한다.


우라늄 가격과 앞으로의 전망

2024년 초 우라늄 가격이 파운드당 100달러를 돌파한 이후, 현재도 80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우라늄 공급 부족 상황은 지속되고 있으며, 빅테크의 핵에너지 의존이 증가하면서 Cameco와 같은 주요 생산업체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Cameco의 실적은 이미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이는 향후 AI 산업의 발전이 불러올 결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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