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27)_크라켄, 새 앱으로 국제 송금 서비스 제공

크라켄, 글로벌 금융 앱 'Krak' 출시

크라켄(Kraken)이 전 세계 110개국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앱 'Krak'을 선보였다. 이 앱은 300개 이상의 자산을 활용해 국경을 넘는 즉각적인 송금을 가능하게 하며,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법정 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자산을 지원한다. 특히, 은행 계좌번호나 암호화폐 지갑 주소 없이 개인 간(P2P) 송금이 가능하다는 점이 독특한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과 금융 네트워크 결합

Krak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와 은행 및 결제 파트너 네트워크를 결합시켰다. 송금뿐만 아니라 앱 사용자들에게 이익을 제공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스페딩(spending) 및 이익 계좌'를 통해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G에 최대 4.1%, 기타 20여 종의 디지털 자산에 최대 1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신시장 대비한 크라켄의 준비

크라켄의 공동 CEO 아르준 세티는 지난 10년 동안 여러 지역에서 송금 서비스 라이선스를 확보하기 위한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또한 크라켄은 스테이블코인의 금융 시스템 활용 증대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Global Dollar Network)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금융 서비스 확장을 통한 생태계 변화

Krak의 출시는 미국 내 규제 환경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졌다. 크라켄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는 전통 금융 기관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자 상품과 결제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크라켄의 이번 출시는 단순 거래 플랫폼을 넘어 일상적인 금융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