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cle 주식, IPO 후 급등… 첫날 169% 상승
Circle(티커: CRCL)이 월가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주식 가치가 급등했다. 공모가는 $31로 시작했지만, 첫 거래일 주가는 $69로 개장해 $83.23에 마감하며 169%라는 놀라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장중 최고가는 $138.57로 주목을 받았다.
SBI 그룹 등 주요 투자자들의 신뢰
Circle이 큰 반응을 얻은 배경에는 일본 SBI 그룹과 ARK Invest와 같은 글로벌 투자자의 전략적 참여가 있다. 특히 SBI 홀딩스와 SBI 신세이은행의 $5천만 투자는 Circle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지하면서 안정적인 확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Circle은 SBI VC Trade를 통해 일본 규제 하의 암호화폐 시장에 직접 진입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USDC, 글로벌 금융 내 입지 강화
Circle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USD Coin(USDC)은 글로벌 금융 생태계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USDC 유통량의 절반을 Circle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USDC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ARK Invest는 Circle 주식 450만 주를 첫 거래일에 매수,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을 견인하고 있다.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의 교두보 확보
Circle은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시장의 융합을 상징하는 기업으로, 증가하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두 시장에서 동시에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IPO를 계기로 Circle은 투자자들로부터 확실한 신뢰를 확보하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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