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30)_바이빗, 유럽 본사 빈에 설립 및 라이선스 획득

Bybit, 유럽 암호화폐 시장 확장 가능성 확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빗(Bybit)이 오스트리아 금융감독청(FMA)으로부터 '투자 및 암호화폐 자산 규제(MiCAR)'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로써 바이빗은 유럽 경제 지역(EEA) 내에서 합법적으로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활동할 수 있는 권한을 갖추게 되었다. 이를 통해 바이빗은 EEA 소속 29개국의 사용자들에게 자사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바이빗은 오스트리아 빈에 유럽 본사를 설립하고 지역 거점을 마련하여 EEA 전역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바이빗, 규제 준수에 우선적 목표 둘 것"

바이빗의 공동 창립자 겸 CEO인 벤 저우(Ben Zhou)는 "오스트리아에서 MiCAR 라이선스를 획득한 것은 바이빗이 준법 정신을 최우선으로 삼아왔음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MiCAR 라이선스는 EU 차원에서 디지털 금융 서비스 규제를 체계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소비자 보호, 투명성, 불법 활동 예방 등의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바이빗은 이러한 글로벌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부 및 감독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빈에서 인재 채용 및 지역사회 발전 지원

바이빗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1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하여 현지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채용을 통해 현지 법규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회사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 한다.

이외에도 바이빗은 강력한 지역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Blockchain for Good Alliance(BGA)'를 통해 지역 대학들과 협력하며 교육 및 연구를 장려할 계획이다. 이는 차세대 블록체인 혁신을 촉진하고 기술의 실질적인 응용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함이다.

바이빗의 이러한 노력들은 유럽 암호화폐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규제 준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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