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12)_유럽 리테일 업계, 암호화 거래 규제 접근

유럽 소매 투자자, 암호화폐 레버리지 거래 가능

유럽 최초의 규제된 소매 암호화폐 선물 거래 플랫폼이 독일, 네덜란드 및 오스트리아에서 출시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One Trading, 소매 투자자 대상 서비스 개시

One Trading은 지난달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유럽 소매 투자자들에게 규제된 암호화폐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 거래를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유로화 기반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MiFID II 규제하의 안전한 거래 제공

이 플랫폼은 MiFID II의 관할 하에 네덜란드 금융시장국(AFM)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운영된다. 그동안 유럽 투자자들이 주로 스팟 거래를 제공받았던 것에 반해,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해외 규제되지 않은 플랫폼을 사용해야 했던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보인다.


높은 레버리지와 효율적 거래 방식

One Trading의 플랫폼은 24시간 운영되며, 매 분마다 실시간 결제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일부 소매 고객은 최대 10배 레버리지의 거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독립적인 결제 과정을 없앤 통합 모델을 통해 거래 비용과 과정을 간소화했다. 현재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매 접속이 가능하며, 규제 준수를 보장하는 온보딩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유럽 암호화폐 시장 공백 메워

One Trading은 유럽 내 제한적이었던 규제된 파생상품 거래 옵션의 공백을 메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플랫폼의 출시는 정통 금융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암호화폐 파생상품 규제 환경에서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


Bitpanda Pro에서 재브랜딩 완료

One Trading은 원래 Bitpanda Pro라는 명칭으로 고급 트레이더에게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출발했다. 그러나 2023년 6월, 3천만 유로의 자금 조달 이후 현재의 브랜드로 변경되며 확장 일환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Standard Chartered의 벤처 기업 SC Ventures로부터 투자를 받아 이번 서비스를 설계하고 규제 요건을 충족시킬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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