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ken, 미국 증권 서비스 확대 위해 알파카와 협력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Kraken이 미국 증권 서비스를 확장하며 새로운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확장은 API 기반 브로커리지 플랫폼으로 잘 알려진 알파카(Alpaca)와의 협력을 통해 가능해졌다. 이 협력으로 인해 Kraken의 사용자들은 11,000개 이상의 주식 및 ETF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 간의 통합 거래가 가능해졌다.
전통과 디지털 자산의 연결, 플랫폼 강화
Kraken의 매니징 디렉터 닉 라마이나(Nick LaMaina)는 이번 협력에 대해 "Kraken의 목표는 전통적인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단일 플랫폼에서 결합하여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다"라며 기대를 표현했다. 그는 또한 Kraken이 여전히 높은 신뢰와 보안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비용, 고속 주문 실행 가능
알파카와의 협력은 Kraken에 강력한 거래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초저지연 거래, 부분주식 주문 처리가 가능하며, 수수료 없는 주식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기술적 지원은 거래 속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거래 비용 부담을 감소시킨다.
전통 자산 확장 계획, 글로벌 혁신
Kraken은 앞으로 옵션과 같은 전통 자산 클래스 추가를 모색하며 글로벌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주요 통화쌍에 대한 외환(FX) 무기한 선물 상품을 출시하며 만기 없는 지속 거래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확장 동향, 추가 투자 확대 예정
한편 Kraken은 금년 초 선물 거래 플랫폼인 NinjaTrader를 인수하며 투자 상품 확장의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는 Kraken이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융합하려는 장기적인 전략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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