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22)_오늘 주식시장 투자 전략 알아보기

나스닥 급락, 금값 사상 최고치 기록

현재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3%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뉴욕 증시에 속한 다른 주요 지수들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편,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은 선물시장에서 온스당 3,4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비판이 시장에 미친 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최근 금융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을 겨냥해 강한 비판을 쏟아내며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다. 그는 파월 의장을 “공격적인 실패자(major loser)”로 지칭하며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요구했다. 이러한 발언과 더불어 파월 의장 해임에 대한 가능성마저 시장에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미국 주식 선물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관론자와 낙관론자의 예측, 어디로 향할까?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의 예측도 엇갈리고 있다. 비관적인 시각을 제시하는 제프 클라크는 S&P 500 지수가 4,150에서 4,100 지점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올 하반기에 투자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의 반등세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며, 지수가 더 낮은 수준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클라크는 단기적으로 5,200선이 지켜지는지를 주목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못할 경우 5,000 이하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반해, 낙관론자인 루크 랭고는 S&P 500 지수가 올여름 말까지 15%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글로벌 무역 관계의 개선이 회복의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랭고는 소비자 신뢰도 하락과 경제 지표 악화가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주장하며, 만약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경우 증시의 강한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을 위한 전략적 통찰

이처럼 서로 상반된 예측이 대두되는 가운데, 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도전 과제를 던지고 있다. 각 관점을 비교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급변하는 시장에서 중요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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