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09)_암호화폐 장외거래 시장 60% 성장 전망

조디아 마켓, 파이너리 마켓과 손잡다

디지털 자산과 법정화폐 유동성 확대

글로벌 디지털 자산 중개 업체인 조디아 마켓(Zodia Markets)이 파이너리 마켓(Finery Markets)과의 협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조디아 마켓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지원을 받는 디지털 자산 중개업체로서 파이너리 마켓의 비보관형 암호화폐 전자통신망(ECN) 및 트레이딩 솔루션을 결합하게 된다.

간편한 RFQ 방식 도입

장애물 줄이고 디지털 자산 시장 활성화

이번 파트너십으로 조디아 마켓은 파이너리 마켓의 플랫폼을 통해 Forex 페어를 동일 거래일 내 결제 가능한 루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Request-for-Quote(RFQ)' 거래 방식을 도입하여 기술적 제약을 완화함으로써,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기관 투자를 더욱 용이하게 만들 계획이다.

디지털 및 법정화폐 확장

60개 이상 디지털 자산과 20개 법정화폐 지원

조디아 마켓은 60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과 20개 이상의 법정화폐를 지원하며, 영국, 아일랜드, 저지(Jersey) 등 여러 국가에서 규제를 받는 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의 금융 서비스 규제 기관(FSRA)으로부터 운영 라이선스를 획득해 해당 지역에서의 암호화폐 중개 활동이 가능해졌다.

파이너리 마켓의 글로벌 발자취

35개국 이상에서 디지털 자산 네트워크 구축

2019년에 설립된 파이너리 마켓은 현재 150곳 이상의 디지털 자산 관련 기업들, 예컨대 결제 업체, 중개 업체, OTC 데스크, 헤지펀드 및 커스터디 업체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파이너리 마켓의 조사에 따르면, 2025년까지 OTC 시장이 6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디지털 자산 거래의 기관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유동성 접근성 개선

안전하고 효율적인 파트너십 의미

이번 협력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동성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자산 시장 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를 확대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두 기업의 파트너십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