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6)_도지코인 가격 상승세 유지될까

Dogecoin, 새로운 상승 신호? 가격 7% 급등

가상화폐 시장은 미국의 무역 정책 변화와 연준(Federal Reserve)의 금리 계획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밈코인인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하루 만에 7%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또한 PEPE와 FLOKI와 같은 다른 밈코인들도 이와 연관된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 관세 완화 기대감 부상

투자자들의 낙관론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안한 새로운 상호 관세 정책이 예상보다 완화될 수 있다는 소식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금속 관세와 같은 기존 부과는 확대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주요 국가들은 일부 면제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더불어, 지난주 연준이 2025년 두 차례 금리 인하를 계획했다는 점도 투자 심리를 고취시키며 고위험 자산 선호 현상을 부추겼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각각 7%와 10%씩 가격이 상승했다.

도지코인 생태계의 내부적 동향

도지코인의 최근 상승세는 암호화폐 생태계 내 내부 발전 상황과도 연결되어 있다. 'The House of Doge'는 Dogecoin Foundation과 5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DOGE를 일상 거래를 위한 분산형 화폐로 홍보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의 새로운 계획은 "The Official Dogecoin Reserve"를 설치하며, 상징적으로 1,000만 DOGE를 매입해 프로젝트 입지를 강화했다.

여전히 저평가된 수준, 그러나 희망은 있다

이번 급등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의 가격은 최고치였던 약 $0.50보다 현저히 낮은 상태다. 최근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약 60%의 가치를 잃은 상태다. 하지만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점차 회복되면서, 향후 단기적으로는 밈코인 부문이 다시 한번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시장 상황은 도지코인과 같은 밈코인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만한 여지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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