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3)_엔비디아 Q데이 주요 내용 정리 및 전망

인공지능을 넘어 퀀텀 컴퓨팅 혁명 도래

퀀텀 컴퓨팅 기술은 인공지능의 초기 단계와 유사한 위치에 도달했다. 과거 2016년 인공지능 기술이 주목받기 직전, NVIDIA는 약 7,000%에 달하는 고성장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이와 비슷한 가능성이 퀀텀 컴퓨팅 분야에서도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NVIDIA는 퀀텀 컴퓨팅 연구를 위한 가속화 센터(Accelerated Quantum Research Center)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센터는 하버드와 MIT 연구진들과 협력해 주요 퀀텀 컴퓨팅 문제를 해결하고 상업적 도입을 앞당기기 위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퀀텀 기술과 AI 슈퍼컴퓨터의 융합

NVIDIA에서 열린 퀀텀 데이(Quantum Day) 행사에서 젠슨 황 CEO는 퀀텀 컴퓨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황 CEO는 퀀텀 컴퓨팅이 먼 미래 기술이 아닌 지금 이 순간 일어나고 있는 혁명이라고 강조하며, NVIDIA가 이 분야를 선도해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퀀텀 하드웨어와 NVIDIA의 슈퍼컴퓨터를 결합해 퀀텀 슈퍼컴퓨팅의 속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 성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계획을 밝혔다. 특히 센터는 인공지능 슈퍼컴퓨터를 사용해 계산 오류를 유발하는 큐빗의 잡음을 줄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퀀텀과 기존 컴퓨팅의 공존 필요성

이번 행사에서는 퀀텀 컴퓨팅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퀀텀 컴퓨터는 기존의 클래식 컴퓨터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할 것이다. 주요 응용 분야로는 신약 개발, 신소재 연구, 자율주행 기술 등이 제시됐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퀀텀 기대 효과

현장에서 업계 전문가들은 퀀텀 컴퓨팅의 잠재력에 대한 큰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퀀텀 기술은 여러 산업 분야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실질적인 활용 사례가 내년 안에 등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공유됐다. 퀀텀 컴퓨팅은 곧 그 혁신의 성과를 현실로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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