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초고속 거래를 위한 새로운 콜로케이션 서비스 출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초고속 거래를 위해 설계된 신규 콜로케이션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협력 업체들은 거래 성능과 확장성을 개선할 뿐 아니라 크라켄의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 공정하고 투명한 접근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영국 금융감독청(FCA)으로부터 전자화폐기관(EMI) 라이선스를 취득한 크라켄은, 영국 고객들을 위해 전자화폐 발행 및 빠른 입출금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유럽 데이터센터에서 초저지연 거래 제공 예정
올해 말부터 크라켄은 유럽 데이터센터를 통해 초저지연 거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저지연 솔루션 제공업체인 비크스(Beeks)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임대하거나, 특정한 기술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경우 크라켄의 데이터센터에 물리적 하드웨어를 설치할 수도 있다.
비크스와의 협력을 통해 크라켄은 낮은 지연 시간, 효율적인 가격 발견, 그리고 현물 및 파생상품 시장의 유동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300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 및 6개 국가 화폐 거래 지원
현재 크라켄은 300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과 GBP, EUR, USD, CAD, CHF, AUD를 포함한 6개의 주요 국가 화폐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신규 콜로케이션 서비스는 비크스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빠른 거래 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런던의 거래자들은 밀리초 단위 이하의 지연 시간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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